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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삼표시멘트(대표 이종석)가 삼척시(시장 김양호)와 손잡고 시멘트 생산공장이 위치한 삼척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삼표시멘트는 7일 삼척시청에서 '지역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자발적 기금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종석 삼표시멘트 대표(앞줄 오른쪽)는 7일 삼척시청에서 김양호 삼척시장(왼쪽)과 

지역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기금조성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표시멘트]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석 삼표시멘트 대표이사, 김양호 삼척시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표시멘트와 삼척시는 2020년 2월 시멘트 생산공장 소재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의한 자발적 기금조성을 위한 협약의 일환으로 이번 기금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기금조성 규모는 지난해 생산량 기준으로 37억원 수준이다.


삼표시멘트가 출연한 기금을 단순 지원금 형태로 소모하는 것이 아니라 업계와 지역사회, 주민 간 이해와 화합 도모 등 삼척시와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운용할 ‘삼척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14일 출범식을 개최하고, 기금 운용 및 지역상생 프로그램 가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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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7 16: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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