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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남양유업(대표이사 이광범)이 17일부터 커피 제품의 출고가 인상을 진행한다.


남양유업은 스틱 커피 제품들은 평균 9.5%, RTD 컵커피 제품들은 평균 7.5%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국제적 커피 시세 폭등과 물류비 및 인건비 등 전반적인 생산 비용 증가에 따라 불가피하게 출고가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남양유업 전남 나주 공장 전경. [사진=남양유업]

특히 스틱 커피 제품의 출고가 인상은 약 8년 만에 진행됐는데, 커피 주요 산지 작황 부진에 따른 국제적 커피 시세 폭등과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물류비 상승이 이번 커피 제품 출고가 인상의 요인이다. 아울러 남양유업은 인상 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상 요인의 일부만 반영해 가격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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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16 09: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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