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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중고차를 온라인으로 렌트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SK렌터카(대표이사 황일문)가 중고차 장기렌터카 온라인 상품을 21일 출시했다. 지난달 '운행한 만큼' 렌털 요금을 지불하는 ‘타고페이’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 데 이어, 이를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다.


SK렌터카 증고차 장기렌터카 온라인 상품 이미지. [이미지=SK렌터카]이번 상품은 자사가 보유한 차량에서 엄선해 높은 상품성 기반으로 안전하고, 간편하며, 빠르고, 저렴한 것을 추구하기 위해 자사 고객이 이용한 차량 중 1인 운전자, 무사고 차, 계약기간 36개월 미만, 누적 주행거리 6만㎞ 미만의 차량을 선별해 직접 검사하고 정비한 상품을 본 상품으로 출시했다. 선별한 전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오일과 차량의 기본 소모품을 신품으로 교체하고 실내 클리닝까지 완료했다. 


또, 중고차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주행거리 1만㎞ 또는 1년 주기로 고객에게 찾아가는 ‘방문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종합 차량 점검 서비스 앱 ‘스마트케어’를 통해 정비 시기를 한눈에 파악하는 것은 물론 유관 관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계약은 SK렌터카 다이렉트를 통해 3분 이내 간편하게 온라인 비대면 전자 계약을 할 수 으며, 인기 차종에 관계없이 집 앞까지 빠른 출고를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계약할 경우, 2%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파일럿 테스트인 만큼 고객들의 반응과 테스트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상용화에 반영하는 등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혁신과 개선 노력을 지속할 것이며, 중고차 장기 렌털 상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원재활용 등 ESG 경영 측면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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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21 19: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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