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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유통] 현대백화점,롯데슈퍼,오리온,풀무원푸드앤컬처...청년푸드테크·태양광슈퍼·플렉소인쇄·급식쳇봇
  • 기사등록 2021-12-01 13: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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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현대백화점, 청년 푸드테크 스타트업 육성 나선다


경기도 고양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영농마켓'이 청년 푸드테크 스타트업 판로 확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지=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대표이사 정지선)이 경쟁력 있는 청년 푸드테크(식품+기술) 스타트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손잡고 청년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더 성장마켓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촌진흥청에서 지난 2009년 설립한 기관으로, 농업 관련 연구·개발 성과를 현장에 적용하고 농업과 식품관련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더 성장마켓 프로젝트’는 상품 경쟁력을 갖춘 청년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위생·마케팅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판매 행사·단독 상품 개발 등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육성하고 있는 360여 곳의 스타트업 가운데 ‘조인앤조인’, ‘마린이노베이션’, ‘김해육포’, ‘리하베스트’ 등 15곳을 선발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들을 대상으로 9월~11월 약 3개월 간에 걸쳐 제품 생산 공장에 대한 전문적인 위생 컨설팅을 제공하고, 상품화·패키지 디자인에 대한 자문 등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3일부터 청년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행사 ‘영농마켓’을 연다. 행사는 압구정본점(12/3~9)을 시작으로 천호점(12/10~16), 목동점(12/17~22)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백화점 식품관 및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 입점 등 청년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판로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명절 특화 선물세트 제작, 단독 상품 공동 개발 등 협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슈퍼, 태양광 에너지로 운영하는 슈퍼 첫선


롯데슈퍼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원주, G은평점 등 10개 매장과 신갈물류센터의 옥상에 총 5,119㎡면적 규모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했다. [이미지=롯데쇼핑]

롯데슈퍼(대표이사 남창희)가 2050까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롯데슈퍼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원주, G은평점 등 10개 매장과 신갈물류센터의 옥상에 총 5119㎡면적 규모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했다. 현재 전국의 점포와 물류센터를 운영에 연간 12만9327MWh의 전기를 사용하고 있어, 이번 설비로 연간 1360MWh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12월부터는 전체 전기 사용량의 10%를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게 된다. 롯데슈퍼는 이를 통해 전기 요금 절감은 물론, 연간 628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슈퍼는 수도권 일부 점포에서 친환경 전기 자동차 75대를 배송용 차량으로 선택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온라인 배송 차량으로 소비하던 연간 약 100만리터의 휘발유를 줄일 수 있어 태양광 발전 설비와 함께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리온, 편의점 CU PB제품 ‘친환경 플렉소 인쇄’ 포장재 생산


서울 용산구 오리온 본사 전경. [사진=오리온] 

오리온(대표이사 담철곤)이 플렉소 방식 인쇄설비를 활용해 편의점 CU PB제품의 친환경 포장재를 생산·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리온이 생산하는 친환경 인쇄 플렉소 인쇄 포장재는 편의점 CU에서 판매되는 10여 종의 PB 상품 외포장재로 사용된다. 이번 친환경 포장재 공급은 유통업체 등과 함께 친환경 활동에 나선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고, 친환경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 플렉소 인쇄는 그라비어 인쇄와 달리, 양각 인쇄방식을 통해 잉크와 유기용제 사용량을 50% 가량 줄일 수 있는 환경 친화적 인쇄 방식이다. 오리온은 협력회사와 공동으로 자체 개발해서 만든 수성 잉크를 사용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9년 국내 제과업체 최초로 70억 원을 투자해 플렉소 인쇄설비를 도입했다. 현재 ‘초코파이’, ‘포카칩’, ‘태양의맛 썬’, ‘오!감자’ 등 38개 제품의 포장재를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제조하고 있다. 그라비어 인쇄 방식 대비 잉크와 유기용제 사용량을 연간 약 400톤 가량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오리온은 올해 연말까지 추가로 50억원을  플렉소 인쇄설비에 투자해 설비를 증설하고, 향후 전 제품의 포장재를 플렉소 방식으로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오리온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3월 ‘글로벌 탄소배출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그룹 차원의 친환경 경영 활동 강화해가고 있다. 생산, 설비, 관리 등 6개 부서의 실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그린 TFT’(Green Task Force Team)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각 법인 별로 생산 설비 개선 및 투자를 지속하며 친환경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단체급식 사업장에 챗봇 서비스 ‘풀무원FNC 오다’ 론칭


풀무원푸드앤컬처 카카오톡 챗봇 ‘풀무원FNC 오다(oda)’ 구성 화면. [이미지=풀무원푸드앤컬처]

풀무원(대표이사 이효율)이 단체급식 사업장에 챗봇서비스를 도입하며 DX(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풀무원의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우봉)는 단체급식 사업장에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기반 ‘풀무원FNC 오다(oda)’를 론칭하고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풀무원FNC 오다(oda)’는 단체급식을 이용하는 고객 편의성을 위해 AI챗봇 전문개발기업 ㈜메이크봇(대표 김지웅)과 함께 개발한 비대면 원격 주문 서비스다.


단체급식을 이용하는 고객이 카카오톡 친구추가만으로도 도시락, 샐러드, 음료 등의 Take-Out 메뉴를 간편하게 사전 주문 및 결제할 수 있다. 메뉴를 기다리지 않고 원하는 시간에 수령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주문 전 메뉴정보 및 영양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선호도를 체크할 수 있어 고객에게 폭넓은 메뉴 선택권을 제공한다. 고객이 체크한 선호도는 AI(인공지능) 분석을 거쳐 이를 메뉴에 반영할 예정이다. 


사내카페의 경우 비대면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원격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 갓나온 빵의 예약 주문도 가능해 신선도 높은 메뉴 제공이 가능하다. 각 푸드서비스 사업장 특성에 맞게 확장 적용할 수 있는 선택형 모바일 서비스로 카카오톡 플랫폼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가능하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오위즈를 시작으로 총 6개 구내식당과 카페에 ‘풀무원FNC 오다(oda)’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범 운영한 네오위즈 사업장의 경우 지난 10월에 비해 11월 서비스 이용률이 66% 증가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991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사업, 휴게소 사업,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사업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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