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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삼성전자가 HDR 10+ 콘텐츠 전환 소프트웨어를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최근 CJ 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기능 검증을 완료했다. HDR 10+는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로 TV나 모바일 등에서 각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이고 정확한 색 표현을 구현해 준다.

HDR10+ 로고. [이미지=삼성전자]

삼성전자는 HDR 콘텐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자체 개발한 HDR 콘텐츠 전환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배포했고 최근 CJ 올리브네트웍스와 협력을 통해 최초로 기능 검증을 완료했다. 이에 CJ 올리브네트웍스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CJ ENM에서 배급하고 있는 영화 ‘보이스’를 HDR10+로 마스터링했고 이 영화는 11월 4일부터 티빙 등 국내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HDR10+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2018년부터 파나소닉, 20세기폭스사와 함께 ‘HDR10+ 테크놀로지(HDR10+ Technology LLC)’라는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HDR10+ 인증·로고 프로그램 운영과 기술지원에 힘써 왔다. 삼성전자는 향후 국내 HDR 영상산업 확장을 위해 HDR10+에 관심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지원과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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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04 11: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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