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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상장 후 첫 실적 공시…매출액 전년비 33.59% ↑

- 2분기 영업이익 443억원

- 중국 공장 가동으로 분리막 사업 힘 입어

  • 기사등록 2021-08-04 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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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문성준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대표이사 노재석)(이하 SKIET)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551억원, 영업이익 443억원, 당기순이익 42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33.59%, 3.33%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4.45% 감소했다. 이는 SKIET가 지난 5월 11일 코스피 상장 이후 처음으로 공시한 연결 실적이다. 


SKIET이 폴란드에 건설중인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 공장. [사진=SKIET]

주력 사업인 LiBS(리튬이온전지분리막) 사업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1분기) 대비 29.60% 증가해 52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4월 LiBS 중국 공장 2단계 가동 및 1단계 안정화에 따른 판매 증가다.  늘어나는 2차전지 분리막 수요에 힘입어 SKIET는 설비 증설을 추진 중이다. 중국에서는 3단계에 해당하는 공장이 추가로 지어질 예정이다. 폴란드에서는 총 4단계의 공장이 지어지는 중이다. 


SKIET는 올해 상반기(1~2분기) 매출액 2944억원, 영업이익 767억원, 당기순이익 68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36.42%, 9.8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3.62% 감소했다. SKIET는 배터리 소재 등의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a8541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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