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모빌리티 기업이 미래 인재 육성, 영업 현장의 성과 격려, 혁신 신차 공개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CMK 글로벌 스칼러십-학부 과정’ 신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했고 기아는 33년간 4000대를 판매한 김형수 선임 오토컨설턴트를 40번째 ‘그랜드 마스터’로 선정했다. 제네시스는 'GV90'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글로벌 매체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 현대차 정몽구 재단, 'CMK 글로벌 스칼러십-학부 과정' 글로벌 인재 39명 선발
외국인 장학생들이 ‘CMK 글로벌 스칼러십-학부 과정’ 장학증서를 서여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정무성)은 지난 25일 ‘CMK 글로벌 스칼러십-학부 과정’ 신규 장학생 31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2024년부터 운영 중인 이 과정은 아세안 지역의 우수 인재에게 한국 유학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대학의 국제화 및 한·아세안 간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장학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출신의 우수 학부생이다. 다음달부터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에서 학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재단은 선발된 학부 장학생들에게 등록금 전액과 매월 학습장학금, 정착장학금을 지원하며 한국문화 탐방 및 장학생 소모임 등 다양한 CMK 펠로우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 학부 졸업 후 대학원 과정까지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 기아, 김형수 선임 오토컨설턴트 판매왕 ‘그랜드 마스터’ 등극
김형수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기아차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기아]
기아(대표이사 송호성)는 서울 송파지점 김형수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계 판매 대수 4천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고 밝혔다. 1993년 기아에 입사한 김형수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33년간 영업 현장에서 활약하며 역대 40번째로 그랜드 마스터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입사 이래 연평균 121대라는 꾸준한 판매실적을 기록한 끝에 누계 4000대 판매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기아는 탁월한 성과를 거둔 그에게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로 상패와 함께 포상 차량을 수여했다.
기아가 운영하는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에서 그랜드 마스터는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오토컨설턴트에게만 부여되는 칭호로, 김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이번 달성을 통해 기아를 대표하는 우수 영업 인재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
◆ 제네시스, 'GV90' 글로벌 주요 매체 주목
제네시스 GV90.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에서 최초 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SUV GV90를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GV90는 제네시스의 기술 혁신 의지를 담은 신형 eMP 플랫폼 기반 모델로, 외관은 복잡한 선과 장식을 줄이고 곡선을 살려 한국의 달항아리를 연상시키는 우아한 고급스러움을 완성했다.
독창적인 신기술과 실내 공간도 큰 주목을 받았다. B필러가 없는 구조의 '네오룬 아치 게이트' 코치 도어와 루프 에어백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고 정차 시 180도 회전하는 스위블 시트와 한국의 전통 온돌을 모티브로 한 복사열 바닥 난방 시스템, 천연 우드와 가죽 등 고급 소재를 통해 프라이빗 아트 갤러리 수준의 실내 라운지를 구현했다.
외신과 글로벌 소비자들은 GV90의 정교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사양에 높은 찬사를 보냈다. 글로벌 주요 매체들은 기존 프리미엄 브랜드의 한계를 뛰어넘어 럭셔리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흔들 모델로 평가했고 온라인상에서도 히든 B필러와 바닥 난방 등 차별화된 기능에 대해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