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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자산운용사 오늘의 소식...신한·우리·다올

- 신한자산운용, 7632억 규모 ‘과학기술혁신펀드 제1호’ 결성…기술 패권 확보 시동

- 우리자산운용, ‘원(WON) 초대형IB&금융지주 ETF’…상장 한 달 만에 수익률 53%

- 다올자산운용, ‘다올코리아 AI테크 목표전환형 펀드’…목표수익률 조기 달성

  • 기사등록 2026-02-25 17: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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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도하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정부의 직접 출자 없이 순수 민간 자본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과학기술혁신펀드’의 첫발을 뗐다. 우리자산운용의 ‘원(WON) 초대형IB&금융지주 ETF’가 상장 한 달여 만에 53%가 넘는 기록적인 수익률을 올리며 올해 상장한 전체 ETF 중 성적표 1위를 기록했다.


다올자산운용의 AI 특화 펀드가 설정된 지 15영업일 만에 목표수익률을 조기 달성했다.


신한자산운용, 7632억 규모 ‘과학기술혁신펀드 제1호’ 결성…기술 패권 확보 시동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이석원)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개최된 ‘과학기술혁신펀드 제1호 결성식 및 IR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과학기술혁신펀드는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와 기술사업화 영위 기업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약 1조원 조성을 목표로 하는 과학기술 특화 펀드다.


[더밸류 브리핑] 자산운용사 오늘의 소식...신한·우리·다올과학기술혁신펀드 제1호 결성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도종원 스타셋인베스트먼트 대표파트너, 김창수 킹고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 송혁진 프리미어파트너스 대표이사, 이석원 신한자산운용 대표이사, 장민영 IBK기업은행장, 배경훈 부총리, 정상혁 신한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전제모 헬리오스PE 대표이사, 김명환 BNH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양정규 지유투자 대표이사,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이사. [사진=신한자산운용]

이번 펀드는 국가 연구개발(R&D) 자금을 관리하는 전담은행인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우리은행이 4년간 총 4940억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하며 신한자산운용이 해당 모펀드의 운용을 총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지난해 말까지 진행된 제1호 자펀드 운용사 공모 결과, 5대 중점 분야 합계 총 7632억원 규모의 자펀드가 성공적으로 결성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는 오전 '과학기술 R&D혁신기업 IR & 매칭 데이(Day)’와 오후 '과학기술혁신펀드 제1호 결성식'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망고부스트, 세이지, 온코소프트 등 사전에 선발된 20여 개 벤처기업이 핵심 기술과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또 헬리오스PE 등 7개 자펀드 운용사와 1대1 투자 매칭 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자금 조달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진행된 결성식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장관을 비롯해 전담은행장, 운용사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펀드 결성을 축하하고 향후 운용 계획을 공유했다.


◆ 우리자산운용, ‘원(WON) 초대형IB&금융지주 ETF’…상장 한 달 만에 수익률 53%


우리자산운용(대표이사 최승재)은 ‘원(WON) 초대형IB&금융지주 ETF’의 수익률이 상장 이후 53.28%(23일 기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상장한 ETF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증권과 은행 업종을 모두 포함하는 여타 금융 ETF와 비교해도 독보적인 성과다. 특히 1개월 기준 수익률 역시 44.21%에 달해 시장의 관심을 입증했다.


[더밸류 브리핑] 자산운용사 오늘의 소식...신한·우리·다올우리자산운용의 ‘원(WON) 초대형IB&금융지주 ETF’ 수익률이 상장 이후 53.28%(23일 기준)를 기록했다. [이미지=우리자산운용]

이러한 수익률 상승에 힘입어 순자산(AUM)은 상장 한 달 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코스피가 사상 첫 6000포인트를 돌파하는 등 강세장이 이어지며 주식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증권사의 브로커리지 수익 개선과 기업공모(IPO) 시장 회복 기대감이 투자 수요를 끌어모은 것으로 분석된다.


‘WON 초대형IB&금융지주’ ETF는 국내 금융산업을 대표하는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등 초대형 투자은행(IB)과 우리·한국·하나금융지주 등 주요 금융지주에 집중 투자한다. 증권과 은행 업종을 동시에 담아 금융 섹터 전반의 성장성을 고루 반영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 경쟁력이다.


특히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둔 ‘3차 상법 개정안’은 향후 강력한 상승 동력이 될 전망이다. 해당 개정안은 기업의 자사주 소각을 원칙적으로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자사주 비중이 높고 주주환원 여력이 풍부한 증권 및 금융지주 업종이 최대 수혜주로 꼽힌다.


최홍석 우리자산운용 ETF 솔루션본부장은 “코스피의 가파른 상승세와 금융지주의 호실적이 맞물리면서 초대형IB&금융지주는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3차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편입 종목들의 본격적인 밸류업 랠리가 예상되는 만큼, 증시를 주도할 대표 ETF로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다올자산운용, ‘다올코리아 AI테크 목표전환형 펀드’…목표수익률 조기 달성


다올자산운용(대표이사 이창희)은 ‘다올코리아AI테크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이 설정 이후 15영업일 만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1173억원 규모로 설정된 이 펀드는 25일 기준 목표치인 7%(수정기준가격 1070원)를 넘어섰다.


[더밸류 브리핑] 자산운용사 오늘의 소식...신한·우리·다올다올자산운용의 ‘다올코리아AI테크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이 설정 이후 15영업일 만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했다. [이미지=다올자산운용]

조기 달성의 원동력은 차별화된 종목 선별 노하우에 있다. SK하이닉스 출신 펀드매니저가 운용을 맡아 글로벌 AI 밸류체인 내 기술적 우위와 시장 모멘텀을 가진 종목을 선제적으로 편입한 전략이 주효했다. 또 주식 편입 비중을 50% 미만으로 유지하며 단기 채권과 유동성 자산으로 변동성을 관리해 안정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목표달성에 따라 펀드는 주식 비중을 축소하고, 국내 채권 및 유동성 자산 위주의 안정적인 운용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전환 이후 2027년 2월 1일 만기 상환 시까지 우량 채권 중심의 운용을 이어가며 수익 보전에 주력할 계획이다.


다올자산운용 관계자는 "글로벌 AI 시장 성장에 따른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이익 개선에 중점을 둔 투자 전략이 적중하며 단기간에 조기 목표 달성이라는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를 미리 읽는 안목에 기반한 경쟁력 있는 상품 기획으로, 고객의 자산 관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hsem5478@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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