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SKC, 4Q 매출액 4282억...전년동기比 0.6%↑

  • 기사등록 2026-02-05 16:48:27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SKC(대표이사 박원철)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 4282억원, 영업손실 1075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0.6% 증가, 영업손실은 242억원 확대됐다.


SKC, 4Q 매출액 4282억...전년동기比 0.6%↑SKC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연간으로는 매출액 1조8400억원, 영업손실 305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6.9% 증가, 영업손실은 282억원 확대됐다.


이차전지 소재사업은 북미 ESS(에너지저장장치)용 동박 연간 판매량이 전년대비 133% 증가하며 신규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았다. 주요 고객사의 미국 공장 증설에 따른 수요 확대로 전기차용 동박 판매량도 연간 61% 증가했다.


반도체 소재사업은 AI 데이터센터용 고부가 제품 수요에 힘입어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25.9% 증가했다.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진행 중인 글라스기판 사업은 시제품 시뮬레이션 평가 결과 고객사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확보했다.


다만 4분기에는 이차전지 및 화학사업에서 공정 효율화 목적으로 유형자산 손상 등 일회성 비용3166억원이 반영되며 세전 손실이 확대됐다. 하지만 선제적 자산 구조 조정을 통해 향후 고정비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자산 구조 개선과 함께 재무 건전성도 강화했다. 영구 교환사채(EB) 발행과 비주력 사업의 자산 유동화를 통해 연간 8933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SKC는 올해 수익성 중심 사업을 운영해 손익을 회복하고 재무 안정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완전한 손익 턴어라운드와 글라스기판 사업의 본궤도 정착까지 재무적 체력과 유동성 관리를 중심으로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차전지 소재사업은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에 기반한 운영 효율화를 추진하고 글로벌 핵심 고객사의 북미 생산 거점 확대에 대응해 연간 판매량을 전년대비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반도체 소재사업은 AI 데이터센터용 수요의 지속적인 확대로 전년대비 20% 이상 고성장을 지속하고 고객사와의 공동 개발을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베트남 생산 Capa 증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글라스기판 사업은 실행력 제고에 방점을 둔다. 지난해 말 SKC는 인텔과 SK하이닉스 출신 강지호 대표를 선임하고 전문 엔지니어 역량을 결집해 압도적 선발주자로서 실행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올해는 고객사와 신뢰성 테스트를 통해 단계별 진전을 만들 계획이다. 글라스기판이 반도체 생태계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확신 아래 고부가 하이엔드 제품을 개발해 후발기업과 차별화하고 기술 격차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lsy@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2-05 16:48:2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더밸류뉴스TV
그 기업 궁금해? 우리가 털었어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