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장인섭)의 발포주 ‘필라이트’가 지난해 연간 출고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필라이트 연간 출고량이 3억4000만캔(350ml 기준)을 기록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필라이트 연간 출고량이 3억4000만캔(350ml 기준)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누적 판매량은 26억6000만캔이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국내 발포주 시장에서 ‘필라이트’는 2위 브랜드와 4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더 확대된 격차로 구매율이 가장 높은 개인슈퍼 채널에서 차이가 가장 크다. 개인슈퍼, 편의점, 대형마트 등 전 유통채널에서 발포주 중 판매량 1위를 유지하며 우위를 굳히고 있다.
‘필라이트 후레쉬’가 이끄는 견고한 판매 기반과 지난해 4월 출시한 신제품 ‘필라이트 클리어’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이 주효했다. 지난달 한정수량 출시한 ‘필라이트 더블 컷’도 조기 완판 후 재출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일부 제품 가격을 인하한 것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9월 필라이트 클리어의 주요 제품인 500mL 캔을 포함한 3종 가격을 인하했다. 10월에는 ‘필라이트 후레쉬’의 신규 용량 3종 350mL 캔, 490mL 캔, 1.9L 페트를 한정판으로 출시해 세분화된 용량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혔다. 12월 출시한 필라이트 더블컷은 필라이트 후레쉬 보다 출고가를 낮게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