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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고, 산업용 피지컬 AI 브라우저 ‘오비고 볼트’ 개발 완료…B2B 시장 정조준

  • 기사등록 2026-01-09 13: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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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도하 기자]

오비고(대표 황도연)가 산업 현장의 다양한 물리적 기기와 AI 시스템을 연결해 실질적인 제어까지 수행하는 산업용 피지컬(Physical) AI 브라우저 ‘오비고 볼트(OBIGO BOLT)’의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기업 간 거래(B2B) 영역 확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오비고, 산업용 피지컬 AI 브라우저 ‘오비고 볼트’ 개발 완료…B2B 시장 정조준오비고가 ‘오비고 볼트(OBIGO BOLT)’의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기업 간 거래(B2B) 영역 확대에 나선다. [이미지=오비고]

최근 글로벌 IT 전시회 등에서 핵심 화두로 떠오른 ‘피지컬 AI’는 디지털 공간을 넘어 로봇이나 기계 등 하드웨어를 통해 물리적 세계를 직접 인지하고 행동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오비고 볼트는 현장의 복잡한 장비와 AI 모델을 브라우저상에서 연결하는 핵심 인터페이스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기술 개발은 오비고가 기존 차량용 브라우저 분야에서 쌓아온 독보적인 기술력에 기반하고 있다. 글로벌 산업용 로봇 기업인 화낙(FANUC) 및 항공기 제조 기업 엠브라에르(Embraer) 등과의 상용화 과정에서 검증받은 산업용 디바이스 최적화 설계 기술에 자체 AI 기술을 결합해 단순한 정보 표시를 넘어 AI의 판단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물리적 장비를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피지컬 AI의 특성을 구현해냈다.


오비고 볼트는 서로 다른 운영체제와 통신 방식을 사용하는 제조 장비들을 표준화된 브라우저 기반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별도의 복잡한 시스템 구축 없이도 실시간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해 물리적 환경의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또 개방형 아키텍처를 채택해 고객사가 현장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자유롭게 연동할 수 있으며, 수집 및 처리된 데이터는 외부 클라우드가 아닌 고객사의 자체 인터넷데이터센터(IDC)나 온프레미스 환경에 저장되어 데이터 유출 위험을 최소화했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이사는 “오비고 볼트는 검증된 하드웨어 제어 역량과 AI 기술이 결합된 결과물로 도래하는 피지컬 AI 시대에 물리적 현장과 디지털 기술을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최적의 매개체”라며 “자동차 영역을 넘어 로봇, 국방, 항공, 조선 등 피지컬 AI 도입이 시급한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혁신적인 유스케이스를 만들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매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hsem5478@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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