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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제주은행, ‘디지털·공급망 금융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지역 기업 금융 접근성 강화

  • 기사등록 2025-12-04 09: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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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도하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제주은행(은행장 이희수)과 ‘디지털·공급망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보증기금의 비대면·디지털 금융기술과 제주은행의 전사적 자원관리(ERP) 뱅킹 서비스를 연계하며 보증 신청부터 대출 실행까지 전 과정이 은행 비대면 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처리 가능해진다.


신용보증기금-제주은행, ‘디지털·공급망 금융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지역 기업 금융 접근성 강화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이 이희수 제주은행장과 지난 3일 제주시 노형동 제주은행 본점에서 ‘디지털·공급망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제주은행과 지난 3일 제주시 노형동 제주은행 본점에서 ‘디지털·공급망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용보증기금의 비대면·디지털 금융기술과 제주은행의 ERP 뱅킹 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비대면 보증·대출 금융상품 개발 △ERP 데이터를 활용한 공급망 금융상품 개발 △기업 데이터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강화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은행 연계 이지-원(Easy-One) 보증’을 제주은행의 비대면 플랫폼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제주은행의 플랫폼에서도 보증신청, 서류제출, 전자약정, 대출실행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제주은행의 ERP뱅킹 시스템에 축적된 기업 회계·재무 정보와 주요 거래처 등 비재무 데이터를 활용하여 ERP 이용기업 대상 신상품 개발을 추진하는 등 공급망 금융 지원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공급망 금융을 확대해 지역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sem5478@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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