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이 제로데이옵션(0DTE)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를 인하하고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한다. 단기 옵션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파생상품 투자 저변 확대에 나섰다.
키움증권이 에스앤피500(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제로데이옵션(0DTE) 첫 거래 고객 대상 수수료 인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미지=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에스앤피500(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제로데이옵션(0DTE) 수수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제로데이옵션을 처음 거래하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내년 1월 30일까지 계약당 1달러의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다.
제로데이옵션은 만기가 하루인 단기 옵션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만기가 돌아온다. 만기일 당일에도 신규 진입이 가능하며, 현금결제 방식으로 반대매매 없이 장 마감 시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미국 주식 정규장 개장 전후 주요 경제지표나 이벤트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기 투자자들의 활용도가 높다.
키움증권은 수수료 인하 외에도 실시간 시세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제로데이옵션 실시간 시세를 최초 신청한 고객은 신청 당월을 포함해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 기간 중 1계약 이상 거래 시 1개월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또한 첫 거래 고객 중 거래 구간별 추첨을 통해 최대 300만원의 현금 리워드를 지급한다.
제로데이옵션 거래를 위해서는 키움증권 해외선물옵션 계좌가 필요하며, 비대면으로 ‘영웅문에스샾(영웅문S#)’을 통해 개설할 수 있다. 이벤트 세부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키움금융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