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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이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비대면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하며 투자 접근성 확대에 나섰다. 이번 제휴로 카카오뱅크 앱에서 별도 이동 없이 키움증권 계좌를 만들 수 있게 돼 비대면 투자 생태계 확장이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키움증권, 카카오뱅크서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비대면 투자 확대키움증권이 카카오뱅크 주식계좌 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료=키움증권]키움증권은 카카오뱅크 증권계좌 개설 서비스에 자사 주식계좌를 연동해, 고객이 앱 내에서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하고 국내외 주식 거래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양사는 지난 4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비대면 자산관리 고도화와 고객 중심 투자 경험 강화에 협력해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키움증권은 온라인 트레이딩 강점과 카카오뱅크의 플랫폼 경쟁력을 결합해,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추고 젊은 투자층 확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양사는 향후 채권 등 금융상품과 다양한 서비스 간 결합도 추진할 예정이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 고객에게는 키움포인트 1만원, 국내 주식 온라인 수수료 3개월 우대, 미국 주식 거래지원금 33달러 및 수수료 3개월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eric97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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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1-03 1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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