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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광산구와 시니어 도시락 제조시설 개소…일자리·복지 동시 확대

- 반찬·도시락 생산 통해 시니어 고용 창출 및 취약계층 지원

- 지역 농수산물 직거래로 지역경제 선순환 유도…부산·인천 등으로 모델 확산 예정

  • 기사등록 2025-10-28 11: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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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수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지난 27일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와 함께 반찬 도시락 제조시설 ‘한 끼를 채우는 행복 담:다’ 개소식을 열고,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하나금융그룹, 광산구와 시니어 도시락 제조시설 개소…일자리·복지 동시 확대우승구(왼쪽 세번째) 호남영업그룹 부행장이 지난 27일 반찬 도시락 제조시설 ‘한 끼를 채우는 행복 담:다’ 개소식에서 관련자들과 커팅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왼쪽 네번째), 유한봉 광산구노인회 회장(왼쪽 다섯번째), 이용준 광산시니어클럽 관장(왼쪽 첫번째), 박병규 광산구청장(왼쪽 두번째).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광산구가 제공한 공간에 조리시설을 구축하고, 근로 의지가 있는 시니어를 조리·포장·배송 과정에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했다. 생산된 반찬 도시락은 취약계층 청소년 및 독거 어르신 가정 약 350곳에 전달된다.


또 반찬 제조에 필요한 원재료를 지역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와 소상공인 점포에서 우선 수급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도모했다. 향후에는 반찬·국·샐러드 도시락을 주민에게 저렴하게 판매해 시니어 일자리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광산구 사례를 시작으로 부산, 인천 등에서도 ‘시니어 일자리 연계 지역사회 동반성장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우승구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시니어 세대의 안정된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돕는 포용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시니어 및 중장년층의 재취업·창업을 지원하는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경력보유여성·뉴시니어 대상 인턴십 매칭 사업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폐지수거 어르신을 위한 경량 손수레 지원 등 다양한 포용금융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어가고 있다.


smlee6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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