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대표이사 이제영)이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478억1500만원, 영업이익 9억7900만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12.25% 증가, 영업이익이 69.3% 감소했다.
부광약품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부광약품은 1960년 설립된 제약기업으로 의약품 및 의약외품 제조·판매를 주력으로 하며 덱시드, 훼로바, 레가론 등 주요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신약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중추신경계(CNS) 사업본부 신설과 의료기기·전자약·AI 솔루션 등으로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성장의 핵심 동력은 덴마크 자회사 콘테라파마다.
콘테라파마는 파킨슨병 환자의 아침무동증 치료제 'CP-012'를 개발 중이며, 최근 글로벌 제약사 룬드벡과 리보핵산(RNA) 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연구 협력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