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가 대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서병진)의 신축 종합청사 준공식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유통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8년의 역사를 지닌 대경사과원예농협은 이번 청사 완공을 계기로 조합원 중심의 금융·경제 통합 거점을 구축하며, 경북과 대구를 잇는 광역 농협 모델로 도약에 나섰다.
대경사과원예농협은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 207에 위치한 신축 종합청사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이 리본 컷팅식을 하고 있다. [이미지제공=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21일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 207에 위치한 대경사과원예농협 신축 종합청사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조합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축 종합청사는 금융점포, 하나로마트, 사과박물관 등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조합원과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하나로마트를 통해 경북 지역 특산물을 대구 시민에게 공급하며 지역 간 농산물 유통의 연결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대경사과원예농협은 오랜 역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농업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왔다”며 “새로운 청사를 기반으로 지역 상생과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이끄는 모범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병진 조합장은 “이번 종합청사는 사과 한 알에 담긴 100년의 신뢰가 모여 새로운 100년을 향한 도약의 첫걸음을 내딛는 역사적 공간”이라며 “조합원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농협으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대경사과원예농협은 2024년 ‘경제사업 4000억 달성탑’과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등 신용·경제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