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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오리온아토믹스(대표이사 이운장 김동현, 구 애드바이오텍)가 지난달 30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내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2명 선임 △감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 등 3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애드바이오텍, ‘오리온아토믹스’로 사명 변경…원자력 사업 본격화오리온아토믹스 본사 전경(구 애드바이오텍). [사진=오리온아토믹스]오리온아토믹스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내 본사에서 지난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정관 변경을 통해 회사는 사업 목적에 원자력 발전 관련 항목을 추가했다. 해외 원전 수출 및 사업 개발, 원전 건설 타당성 및 환경영향 평가,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설계·제조, 원전 설계·건설·운용·해체 관련 지식서비스업 등 전 주기 사업을 포함했다.


또한 사명을 기존 애드바이오텍에서 오리온아토믹스로 바꿨다. 이는 기업 이미지 제고와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같은 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이운장 대표이사와 김동현 대표이사를 각자대표로 신규 선임했다. 이운장 대표는 서울대 원자력공학 박사 출신으로 독일 및 한국 원자력연구소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현재 원전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오리온이엔씨 대표를 맡고 있다.


이번 주총 결과에 따라 회사는 원자력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으며, SMR 개발과 원전 수출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eric97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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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0-01 12: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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