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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지씨씨엘(대표이사 조관구)이 서울대학교 신경·정신질환 유효성평가센터(CLEVERcns, 센터장 천기정)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신경·정신질환 임상 연구와 국내외 인프라 확충에 협력한다.


지씨씨엘, 서울대 CLEVERcns와 MOU...신경·정신질환 임상 연구 협력조관구(오른쪽) 지씨씨엘 대표가 지난 19일 지씨씨엘 본사에서 천기정(왼쪽) CLEVERcns 센터장과 업무 협약 체결식 후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지씨씨엘]지씨씨엘은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신경·정신질환 유효성평가센터와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중추신경계(CNS) 분야 임상시험의 질적 수준 제고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둔다. 협약에는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와 천기정 센터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뇌질환 전임상-임상 연계 강화 △CNS 질환 바이오마커 및 분석법 공동 개발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CNS 과제 전 주기 지원 공동 홍보 및 글로벌 진출 협력 △국내외 네트워크 및 인프라 공유 △상호 필요 분야 협력 등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산하 CLEVERcns는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 자문과 유효성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울대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신경·정신질환 연구를 지원한다. 지씨씨엘은 임상시험 검체 분석 서비스 전반을 제공하며 CNS 질환 바이오마커 및 분석법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임상시험 네트워크와 분석 역량을 결합, 보다 정밀하고 신뢰성 높은 연구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뇌질환 및 CNS 질환 연구를 전임상부터 임상까지 전 주기 지원하는 기반이 마련되는 셈이다.


천기정 CLEVERcns 센터장은 “신경·정신질환 연구는 난도가 높은 영역이지만, 고품질 임상시험 데이터가 치료제 개발 성패를 좌우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은 글로벌 수준의 CNS 임상 연구 환경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는 “지씨씨엘은 최신 분석 플랫폼과 검체 분석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의 임상시험을 지원해왔다”며 “이번 협력은 CNS 연구 생태계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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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9-22 17: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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