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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 전기차 포함 경차 150대 기증…좁은 골목길까지 취약계층 돌봄 강화

  • 기사등록 2025-09-17 16: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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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KT&G복지재단(이사장 민영진)이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전기차를 포함한 경차를 지원, 주거 밀집 지역에서 취약 계층 지원활동을 장려한다.


KT&G복지재단은 지난 16일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개최하고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150대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KT&G복지재단, 전기차 포함 경차 150대 기증…좁은 골목길까지 취약계층 돌봄 강화임선준(왼쪽) KT&G복지재단 사무처장이 지난 16일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개최하고 이은아(오른쪽)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 관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KT&G]KT&G복지재단은 전국 복지기관들의 원활한 현장 업무를 위해 2004년부터 기동성이 뛰어난 경차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전국적인 복지 수요자 증가로 인한 업무차량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45대 더 많은 차량을 전달하며 지원을 강화했다.

 

또,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춘 복지관의 신청을 받아 전기차 50대를 제공해 친환경 차량 보급을 확대하고,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감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KT&G복지재단이 복지관에 지원한 누적 차량 대수는 총 2455대에 이른다. 제공된 차량은 일반 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 등 주거 밀집 지역 주민들이 복지 서비스를 차질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이동 수단을 안정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의 복지 활동에 기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실질적인 혜택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KT&G가 2003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8개 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 사회복지시설 차량 기증 등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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