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인턴 기자
MG새마을금고중앙회(대표이사 김인)가 MG새마을금고역사관을 교육 거점으로 삼아 산청·진주 어린이 308명을 대상으로 기초 금융교육을 운영했다. 지역 교육청·지자체와의 협업을 구조화해 아동기 금융문해와 저축 습관을 조기에 확산하는 지역 상설 모델 구축을 겨냥했다.
MG새마을금고중앙회는 6월부터 9월 5일까지 경남 산청군 MG새마을금고역사관에서 ‘2025년 어린이(초등학생 및 유아) 금융교육’을 총 11회 진행했다. [이미지=더밸류뉴스]
MG새마을금고중앙회는 6월부터 9월 5일까지 경남 산청군 MG새마을금고역사관에서 ‘2025년 어린이(초등학생 및 유아) 금융교육’을 총 11회 진행했다. 대상은 산청지역 초등학생과 산청·진주지역 유아다.
초등학생 프로그램은 물건값 결제 방식, 합리적 소비 등 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유아 과정은 돈의 탄생과 보관 방법 등 기초 개념을 쉽고 짧은 설명과 대화로 풀었다. ‘나만의 저금통 만들기’ 체험을 포함해 저축 행동을 직접 연습하도록 했다.
참여 규모는 초등학교 3개교 102명, 유치원·어린이집 10개 기관 206명이다. 산청교육지원청, 산청군청, 진주시청,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 산청유치원 등과 협업해 운영했다.
중앙회는 MG새마을금고역사관을 지역 금융교육 거점으로 활용해 아동기의 기초 금융 이해도와 저축 습관 형성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