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유의원(대표원장 권병소)이 지난 20일 유지인대 보강을 통해 자연스러운 안면 개선을 유도하는 ‘포레스트 리프팅’을 신규 도입했다. 기존 필러·스킨부스터의 한계를 개선한 시술로, 자연유래 성분 기반의 안정성을 강조하고 있다.
권병소 엔비유의원 대표원장이 춘계 학술대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엔비유의원]
엔비유의원은 지난 20일 새로운 안티에이징 시술법인 ‘포레스트 리프팅’을 정식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시술은 FALT(Fore-A Ligament-Therapy) 방식으로, 얼굴 노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유지인대를 직접 보강해 리프팅 효과를 제공한다.
포레스트 리프팅은 기존 필러나 스킨부스터 시술이 지적받아온 부자연스러움과 이물감 문제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성분인 ‘포레덤’은 히알루론산, 콜라겐 활성부스터, 성장인자 등 인체 친화적 성분으로 구성돼 이물 반응을 최소화했다. 점성과 입자 크기를 유지인대 주입에 적합하게 설계해 안정성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권병소 대표원장은 “수많은 필러, 지방이식 시술 경험을 통해 환자들이 겪는 부종이나 불편감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왔다”며 “포레스트 리프팅은 유지인대의 구조적 개선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주입만으로도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무분별한 이물질 주입을 피하고 본연의 얼굴선을 살릴 수 있도록 설계된 만큼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의료계에서는 포레스트 리프팅이 기존 필러 시술의 대안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자연스러운 결과와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시술법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