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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개포 우성7차 신속 사업 추진 보장..."서울시 인허가 기준 100% 만족"

  • 기사등록 2025-07-24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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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지훈 인턴 기자]

삼성물산(대표이사 오세철 정해린 이재언)이 개포우성 7차 재건축 사업에 서울시 사업 인허가 기준을 충족한 설계안을 제시하며 조합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성물산, 개포 우성7차 신속 사업 추진 보장...\삼성물산이 개포우성 7차 재건축 사업에 서울시 사업 인허가 기준을 충족한 설계를 제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료=더밸류뉴스]

일반적으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는 조합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시공사의 '대안설계' 제안을 허용하고 있다. 허나 이설계는 서울시 시공자 선정 기준 등의 법적 요건을 엄격히 따라야 한다. 무분별한 설계안 제시, 사업 지연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함이다. 


삼성물산은 서울시 시공자 선정 기준을 모두 충족하며 사업성과 상징성도 고려한 설계안을 제시했다.


먼저 인허가가 불확실한 스카이 브릿지 조성 대신, 주거동 최상층에 스카이 커뮤니티를 적용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최근 서울시에서 도심 경관을 저해하는 요소로 스카이 브릿지를 지목하고 엄격하게 심의한다는 점을 반영했다. 또 단지 외곽부는 저층(10층 이하)으로, 중심부는 고층(29~35층)의 텐트형 구조를 갖춰 서울시가 추구하는 자연스러운 스카이라인을 구축했다. 


단지의 생태환경 측면에서도 사업 리스크를 제거했다. 생태면적률(대지면적의 45% 이상)과 자연지반녹지(생태면적률의 40% 이상)를 기준 이상으로 확보해 환경영향평가로 인한 지연 우려를 사전에 차단했다. 이 외에도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17% 준수 △임대 세대 156 가구 확보 △연결녹지 용도 유지 등 서울시 정비계획 고시 내용을 준수하는 여러 방안을 제시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은 "조합원에게 약속한 사업 조건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삼성물산의 수많은 인허가 경험과 기술력으로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jahom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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