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 인턴 기자
휴온스(대표이사 송수영)이 약국 전용 다이어트 일반의약품 3종을 삼진제약과 공동판매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휴온스는 삼진제약과 알룬정·에스라진정·다이센캡슐에 대한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휴온스는 약국 전용 다이어트 일반의약품 알룬정·에스라진정·다이센캡슐을 삼진제약과 공동판매한다. [이미지= 휴온스]
협약을 맺은 제품 3종은 통일된 디자인을 적용한 패키지로 리뉴얼된다. 기존에 삼진제약과 공동판매 하던 에스라진정 외에, 알룬정과 다이센 캡슐이 새로운 공동판매 품목으로 추가됐다.
각 제품은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각각 다른 성분과 작용기전을 지니고 있다. 에스라진정은 방풍통성산 성분을 기반으로 복부 비만, 변비 등을 개선하는 제품이다. 배에 피하지방이 많고 부종을 가진 체형에 적합하다. 알룬정은 위에서 수분을 흡수하며 팽창해 포만감을 유도하는 알긴산 성분을 함유한다. 식사량 조절이 필요한 고객에게 적합하다. 다이센캡슐은 녹차에서 유래한 다엽가루 성분을 기반으로 한다. 체지방 감소, 기초대사량 증가, 에너지 소비 촉진에 도움을 준다.
휴온스 관계자는 “약국 다이어트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개인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제품을 구매하려는 경향이 늘고 있다”며 “이번 공동판매 협약을 바탕으로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소비자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