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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앞세운 K-에스테틱 솔루션 제시...인니 시장 진출 속도↑

- 보툴리눔 '나보타'부터 프리미엄 필러까지...인니 메디컬 에스테틱 토털 솔루션 제안

- 자카르타 심포지엄서 '에스테틱 5종 세트' 공개...하반기 디클래시 출시 눈앞

  • 기사등록 2025-07-21 17: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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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지훈 인턴 기자]

대웅제약(대표이사 이창재·박성수)이 '나보타'를 핵심으로 한 K-에스테틱 솔루션으로 인도네시아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는 지난 19일 자카르타 랑햄 호텔에서 '시지바이오 런칭 심포지엄(CGBIO Launching Symposium - MOVE TO NEW GEN)'을 개최하고, 나보타를 포함한 에스테틱 주요 제품 5종을 인도네시아 시장에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대웅제약, \ 나보타\  앞세운 K-에스테틱 솔루션 제시...인니 시장 진출 속도↑윤춘식 예미원피부과 원장이 19일 자카르타 랑햄 호텔에서 나보타의 장점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 대웅제약]

이번 론칭의 차별점은 단순 제품 소개를 넘어 의료진 대상 복합 시술 교육을 병행했다는 점이다. 인도네시아 피부과·미용의학 전문의 약 100여명이 참석해 임상 기반 시술 기술을 공유받았다.

윤춘식 예미원피부과 원장은 대웅제약 고유 시술법인 '나보리프트(NABOlift)'를 시연했다. 나보리프트는 보툴리눔 톡신을 피부층과 근육층에 차별화된 주사 기법으로 투여해 리프팅과 주름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는 복합 시술법이다.

인도네시아 유스앤뷰티 클리닉의 이네케 제인 박사는 "나보타의 빠른 반응성과 자연스러운 효과가 인도네시아 환자에게도 충분히 적용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주목할 제품은 올해 하반기 인도네시아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 '디클래시(DCLASSY)'다. 대웅 자체 기술로 개발한 HA 필러는 점탄성 밸런스를 조절한 3가지 라인업으로 정밀 시술을 지원하며, CaHA 제제는 지속적 콜라겐 생성 유도로 자연스러운 탄력 개선을 구현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웅과 DNC가 공동 출범한 통합 조직 'KIIMOT(Korea-Indonesia Integrated Marketing Operation Taskforce)'를 통해 기획됐다. KIIMOT는 대웅의 시술 노하우를 담은 교육 프로그램 '딥(DEEP)'을 기반으로 양국 간 복합시술 교육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하창우 KIIMOT 본부장은 "인도네시아는 급성장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과 K-뷰티 선호도를 동시에 갖춘 전략적 핵심 시장"이라며 "대웅의 글로벌 수준 제품력과 시술 노하우로 한국 메디컬 에스테틱의 표준을 인도네시아에 정착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jahom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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