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정지훈 인턴 기자]

삼성물산(대표이사 오세철 정해린 이재언)이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에 3000평 중앙광장과 80m 길이의 벽천(壁泉: 벽면을 따라 물이 흐르도록 설계된 인공 폭포나 물 구조물) 등 차별화된 조경 설계를 도입한다.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에 '파라마운트 밸리'와 '스타라이트 웨이브'등의 차별화된 조경 설계를 도입한다. [이미지= 삼성물산]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에 제안한 래미안 루미원 조경 설계의 핵심은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파라마운트 밸리(PARAMOUNT VALLEY)'다. 이 광장은 단지 주동 사이를 흐르는 계곡을 형상화한 대표적인 랜드마크 공간이다. 광장 중심에는 300년 역사의 느티나무가 상징목으로 자리잡는다.

아트리움을 감싸며 흐르는 120m 길이의 '스타라이트 웨이브(STARLIGHT WAVE)'와 80m 길이의 파노라마형 벽천 '더 인피니트 베일(THE INFINITE VEIL)'도 주목받는다. 더 인피니트 베일은 푸른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절벽에서 흐르는 대형 벽천을 감상할 수 있다.

단지 전체는 5000평 규모의 '슈프림 포레스트(SUPREME FOREST)'가 감싼다. 이 시설에는 4가지의 테마숲과 3.5㎞에 달하는 순환 산책로가 조성돼있어 입주민이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삼성 래미안의 조경은 조경분야 세계 최고 상인 세계조경가협회(IFLA) 국내 최다 수상(13회)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등으로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 부사장은 “개포우성7차에 제안한 조경은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자연 속 감동으로 확장하는 시도”라며 “웅장한 자연에서 만나는 감동을 매일의 일상으로 끌어들여 새로운 주거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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