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 인턴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백상환)이 메리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로 생활 속 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발걸음을 이어나간다.
동아제약은 지난 13일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사단법인 메리가 주최하는 '메리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아제약이 지난 13일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동아제약의 후원을 받는 사단법인 메리와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다. [사진= 동아제약]
이번 연주회는 '우주'를 주제로 진행됐다. 메리 소속 관현악단 '메리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메리콰이어'를 포함해 약 100여 명의 연주자가 참여한 이번 공연에서는, 영국 작곡가 구스타프 홀스트의 대표작 '행성(The Planets)' 모음곡 전곡과 다양한 영화음악이 연주됐다. 동아제약은 매년 정기 연주회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도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공연을 감상하는 등 적극적인 문화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사단 법인 메리는 아마추어 예술가 육성을 통해 문화예술 접근성의 격차를 줄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관이다. 연주회 수익금 일부는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지원을 위해 재단법인 청소년희망재단에 기탁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시민들의 자생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