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간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대체의학과 건강식품 개발의 외길을 걸어온 김종윤 박사(69세, 약산건강지키미 대표)가 제29회 장영실 과학문화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흑염소 진액을 대중화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이 영예로운 상을 수상했다.
김종윤 박사가 21일 장영실상 수상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장영실 기념사업회]사단법인 과학선현 장영실선생 기념사업회(회장 이석연 전 법제처장)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수상식에서 김 박사가 40년간 흑염소 진액 등 수십여종의 건강식품을 개발하여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가격 폭락으로 고전하던 흑염소 농가들로부터 대량으로 흑염소 수매에 앞장서 축산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했다고 수상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 박사는 국내 최초 흑염소 진액 제품인 ‘이경제흑염소’를 론칭해 건강식품 업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7년간 홈쇼핑에서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국민의 큰 사랑을 받았다. 흑염소가 한때 특수 소비자층의 관심을 받던 건강식품이었다면, 김 박사는 이를 대중적인 웰빙 제품으로 발전시키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그는 “40년간 오로지 건강식품 개발 외길만 걸어 왔는데 큰 상을 받아서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힘닿는한 국민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 제품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약산방목흑염소목장 건강지키미 대표 김 박사는 유명 트롯가수 송가인을 모델로 하는 흑염소 프리미엄 제품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 기존 제품과 가격대는 비슷하나 흑염소진액 함량을 2배 이상 늘리고 진시황의 불로장생 나무로 불리는 황칠나무 성분을 결합한 프리미엄 흑염소 제품을 5월 하순에 출시한다.
장영실 기념사업회는 600년전 조선시대 거물 과학자였던 장영실 선생 업적을 찬영하고 기리기 위해 1969년부터 과학입국에 기여한 과학자들을 심사하여 매년 수상식을 진행해 왔다.
흑염소 진액으로 건강을 지키고, 농가를 살리며, 국민들에게 삶의 질 향상을 선사한 김종윤 박사가 펼쳐갈 행보는 한국 건강식품 산업과 대체의학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