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대표이사 최훈학)이 배우 겸 가수 차은우의 부캐(서브 캐릭터)와 '펠릭스'를 활용한 뷰티 캠페인을 통해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채비를 마쳤다. 독창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뷰티 플랫폼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SSG닷컴이 배우 겸 가수 차은우의 부캐(서브 캐릭터)와 '펠릭스'를 활용한 뷰티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SSG닷컴]
SSG닷컴은 '뷰티 전문관' 활성화를 위해 ‘뷰티 오브 쓱(Beauty of SSG)’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차은우는 전 세대가 선호하는 신뢰도 높은 인물로 그를 광고모델로 기용하면 유행에 민감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원하는 2030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SSG닷컴은 17일 오전 9시 차은우의 부캐 '펠릭스'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브랜드 캠페인 본편 영상을 공개했다. ‘뷰티 오브 쓱’은 세상의 모든 화장품을 뷰티 전문관에서 접할 수 있다는 점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문구다. 차은우의 빨간 립스틱으로 시작하는 영상을 통해 젊은층도 즐겨 찾는 뷰티 플랫폼으로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영상 공개에 앞서 지난 1일부터 '펠릭스'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도 진행했다. 자신을 브랜드 마케팅킴 직원이라고 소개하며 일상적인 사진들을 업로드했고 이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펠릭스의 게시물은 2주 만에 100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고 공식 계정 구독자 수도 펠릭스 등장 이전 대비 2배 늘었다.
SSG닷컴은 럭셔리부터 인기 인디 브랜드까지 다양한 제품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화장품 맛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