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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중흥그룹이 협력업체 공사대금 100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며 상생경영을 강화한다.


중흥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명절 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중흥그룹, 협력사 공사대금 1000억 조기지급…상생경영 강화↑중흥그룹 사옥 전경 [사진=중흥그룹]

이번 중흥그룹의 공사대금은 약 1000억원 규모로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에 지급할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며 “여러모로 힘든 시기, 상생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흥그룹은 이번 공사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전국 30여 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임금 및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중흥그룹은 지난해 추석 명절 전에도 공사대금 1300억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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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1-21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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