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이사 박석준)이 지난 4일과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한국응용약물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매일헬스뉴트리션 사코페니아연구소는 노인의료혁신에 대한 새로운 동향 관련 세션에 참가해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유청단백가수분해물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매일헬스뉴트리션, 한국응용약물학회서 근골격계 질환 예방 효과 발표매일헬스뉴트리션 사코페니아연구소 연구진이 4일과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한국응용약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매일헬스뉴트리션] 연구진은 골격근량이 부족한 50세 이상의 성인 남녀 87명에게 12주 동안 운동과 함께 저분자유청단백가수분해물을 하루 6g씩 제공했다. 그 결과, 대퇴사두 근력과 근파워(순발력)가 유의미한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순간적으로 민첩하게 큰 힘을 내는 근파워는 낙상, 골절 등 노년층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중요한 지표다.


발표를 맡은 박형수 책임연구원은 “고령인구의 증가로 근골격계 질환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낙상 사고 발생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노쇠로 이어진다”며, “이에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현재까지 치료제는 개발되어 있지 않아 영양 및 운동관리가 최적의 방법”이라고 제언했다.


또 최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기능성 원료 개발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중이며, 매일헬스뉴트리션 역시 근력과 근파워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 '저분자유청단백가수분해물'을 개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코페니아연구소는 전 세계적으로 연구활동이 활발한 사코페니아(근감소증)를 예방할 수 있는 단백질 관련 기능성 제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한국인에 맞는 근육건강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 평창군 보건의료원, 아주대학교병원 등과 다양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hyejipolicy@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4-08 17:48:5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삼성SDS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