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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홍)가 농협금융지주(대표이사 이석준)의 제43회 외 무보증사채에 대해 'AAA(안정적)'으로 신용등급을 평가했다.


한신평은 농협금융지주의 주력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신용도와 안정화된 수익성을 주된 평가이유로 밝혔다.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사 전경. [사진=농협중앙회]   

한신평은 핵심 자회사인 농협은행 정책기능 수행으로 인해 시중은행에 비해 수익성이 다소 낮으나 방대한 영업조직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룹 내에서 총자산 기준 농협은행 비중이 75.8%로 높은 수준이며, 은행 지주회사의 강력한 통제력 및 결속력 등을 감안할 때 농협은행과의 통합도가 높은것으로 설명했다. 따라서 농협금융지주의 신용도는 주력 자회사의 우수한 신용도를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한신평은 농협금융지주의 전반적인 사업다각화 수준이 우수하다고 봤다. 특히 NH투자증권은 투자중개, 자산관리 및 IB부문 등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그룹의 수익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농협금융지주는 2018년 NH리츠운용, 2019년 NH벤처투자를 설립하며 신금융부문 진출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지속적인 사업다각화는 장기적으로 그룹의 안정적인 수익구조 유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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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19 15: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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