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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홍)가 한국서부발전(대표이사 박형덕)의 제 60-1, 60-2, 60-3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한국서부발전의 정책적 중요성과 발전원가 보상방식의 수익구조를 주된 평가이유로 밝혔다.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한국서부발전 본사. [사진=한국서부발전]

한신평은 전력산업이 국민 생활과 국가 경제활동에 필수적인 기간산업으로서 전력계통의 설계 및 운영이 정부 통제 하에 이루어지고 있으며, 진입장벽도 높다고 분석했다. 한국서부발전의 지난 2022년 전력판매량은 4만1332GWh(국내 총 전력거래량의 7.5%)로 동사를 포함한 6개 발전자회사가 국내 전력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함에 따라 국내 전력수급 구조상 중대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신평은 한국서부발전의 수익구조는 발전설비 가동률과 원자재 가격 및 계통한계가격 변화에 영향을 받는다고 판단했다. 현행 변동비 반영 시장 체계 전기 판매단가 산정 시 정산조정계수를 통해 발전회사별 변동비 수준, 설비투자 규모 등을 반영하고 있어 수익성의 급격한 저하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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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11 16: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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