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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지점 ‘차별화’ 전략 통했다...지난해 매출 두 자릿수↑

- 전국 서비스 품질 표준화로 고객 재방문율↑

  • 기사등록 2024-01-07 19: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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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이랜드파크(대표이사 윤성대)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지난해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보였다. 지점별 특색에 맞는 맞춤형 객실과 주요 고객층을 위한 부대시설을 리뉴얼 오픈한데 따른 결과다.


왼쪽부터 이랜드파크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전경,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 객실 내부 전경. [사진=이랜드파크]

이랜드파크는 지난 팬데믹 기간동안 전국 켄싱턴호텔앤리조트를 특색에 맞게 순차적으로 리뉴얼했다고 7일 밝혔다. 차별화된 객실과 고객을 위한 24시간 콘텐츠는 국내 여행이 활성화되면서 지역의 명소로 주목고 있다. 또 펫 프렌들리 리조트 신설 및 펫 서비스 강화를 통해 펫 고객층도 확대했다. 


강원도 고성에는 스위스 마을을 담은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가 있다. ‘힐링 포레스트 인 리틀 스위스’ 콘셉트로 강원도 고성 청정지역 30만평 속에 위치한 단독형 고급 리조트다. 스위스의 한적한 시골마을에 온 듯한 기분으로 프라이빗 공간에서 힐링하며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반려동물과 투숙할 수 있는 객실과 실내 및 야외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펫 프렌들리 리조트가 된 뒤로 주말 평균 객실 예약률 90% 이상, 연휴 기간에 만실을 기록한다.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은 지난 2021년 8월 ‘모던 비치 하우스’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했다. 성인 4인이 투숙 가능한 넓은 객실이 고객에게 주목을 받으며 이용 고객이 크게 늘었다. 오픈 이후 주말에 늘 만실을 기록한다.


켄싱턴호텔 평창은 강원도 평창 해발 700m 고지에서 아름다운 풍광과 청정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만평(6만7000㎡)의 프랑스식 정원 ‘켄싱턴 가든’, 전나무 숲 속에서 글램핑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글램핑 빌리지’, 국내외 올림픽 스포츠 선수들의 실제 소장품이 마련된 상설 전시를 즐길 수 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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