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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가 전일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햄버거 부문의 높은 시장지위 및 다변화된 사업구조 등을 바탕으로 양호한 사업기반을 보유한 점과, 엔데믹 전환과 더불어 적극적인 마케팅 및 제품 개발로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영업수익성이 개선된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전했다.


롯데GRS CI. [이미지=롯데GRS]나신평은 롯데GRS가 햄버거 부문의 높은 시장지위 및 다변화된 사업구조 등을 바탕으로 양호한 사업기반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회사의 수익구조가 햄버거, 커피, 도넛, 컨세션 등으로 일정수준 다각화된 가운데, 주력 사업부문인 햄버거 부문은 상위권의 시장점유율과 높은 브랜드 인지도 등에 기반해 견조한 영업실적을 시현 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된 지난해 4월부터는 방문객수 회복과 회사의 적극적인 마케팅, 메뉴 개발 등으로 전반적인 매출 성장세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경쟁심화 및 외식소비 트렌드의 변동성 등 회사 사업기반의 부담요인이 상존하나, 회사는 다변화된 사업포트폴리오, 햄버거 사업부문의 우수한 점포기반 및 브랜드 인지도 등에 기반해, 중단기적으로 양호한 사업안정성을 유지할 전망으로 보인다.


이어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판가인상 등에 기반해 영업수익성이 개선되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3분기 기준 회사는 매출 규모 및 수익성 측면에서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수준에 근접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신규 컨세션 매장 오픈을 통한 외형 성장을 기반으로 개선된 수준의 영업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전망과 고물가 기조에 따른 비용 상승 위험 등이 존재하나, 회사는 판가 인상 및 생산라인 효율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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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15 13: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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