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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가 지난 21일 위드인천에너지(대표이사 전태현)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으로 신규평가했다. 


나신평은 기업어음에 대해 피보증자 위드인천에너지보다 보증제공자 신한은행의 신용도가 높다는 점을 감안해 신한은행을 기반으로 신용등급을 평가했고, 순마진증가에 힘입은 수익성 개선과 양호한 자산건전성 등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위드인천에너지 사옥 전경. [사진=위드인천에너지]나신평은 신한은행에 대해 다각화된 여신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시장 상황 변동시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고한 영업기반, 장기간 유지되는 안정적 여신 영업 기조, 양화한 비용 효율성 등을 통해 우수한 수익성을 기록해 온 것이다. 지난 2021년에는 순이자마진이 개선되면서 이자이익이 늘어나 연간 순이익 2조2000억원을 기록해 우량한 사업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안정적인 외형성장세, 적극적인 부실정리에 힘입어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이후 취약한 실물경기에도 불구하고 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 등 금융정책에 힘입어 자산건전성 지표가 개선다. 다만 코로나19 관련 민간산업에 대한 은행의 기업여신 등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는 필요하고, 양호한 수익성에 기반한 추가 손실 흡수력으로 불안전성에 대응 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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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22 10: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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