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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 대표이사 김기범)가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호)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신규 평가했다. 한기평은 대원제약의 대형품목 보유 및 양호한 연구개발역량 등 사업안정성이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또 수익성 개선 및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지속하고 상품 도입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으로 외형성장이 전망된다는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대원제약 로고. [CI=대원제약]


한기평은 대원제약의 대형품목보유와 양호한 연구개발 역량을 감안할 때 사업 안정성이 양호한 편이라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한기평은 대원제약 전체 매출액의 75% 이상이 전문의약품 판매를 통해 발행하고 있다며 해열진통소염제 및 진해거담제 등 호흡기계통 거대제품 중심의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콜대원 등의 일반의약품 사업과 타 제약사의 제품을 수탁생산하는 위탁생산(CMO)사업도 영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2007년 신약인 펠루비를 자체 개발하고, 다수의 R&D(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는 등 양고한 연구개발역량을 지니고 있어 사업안정성이 양호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박지환 배우가 광고하는 대원제약의 '다짜고짜 콜대원' 광고. [이미지=콜대원] 

이어 한기평은 대원제약에 대해 상품 도입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으로 외형성장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기은 대원제약이 호흡기계통의 주력 제품 등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시장지위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만성질환 치료제 등의 상품 도입 및 신규 전문·일반의약품 출시 등으로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봤다. 또 CMO 사업 확대와 인수한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사인 대원헬스케어(구 극동에치팜)를 통한 전문의약품 외 부문의 사업다각화도 외형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


hyejipolic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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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20 11: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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