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상, 제3회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성료... "역대 최다 참여"

-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대학생 48명 선발, 3개국 ‘푸드&존중’ 주제

- 그랑프리 ‘EATERS’ 팀 수상... '음식' 통한 '가족 존중' 담아

  • 기사등록 2023-07-20 16:15:36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대상그룹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재개해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이 역대 최다 참여했다.


대상은 20일 제3회 대상그룹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DAESANG E.T.F.F.’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9일 '제3회 대상그룹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시상식에서 심사를 맡은 권형진(왼쪽 네 번째)  감독이 그랑프리를 수상한 'EATERS'팀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상그룹]

대상그룹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는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이 서로의 나라를 여행하고 단편 영화를 제작하며 대상그룹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존중’을 경험하는 문화교류 활동이다.


이번 영화제는 ‘위 리스펙트 드림, 패션, 앤 다이버서티(We respect Dream, Passion, and Diversity)’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3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 과정을 거쳐 총 48명의 대학생들이 최종 선발됐고 국가별 2명씩 6명이 한 팀을 이뤄 총 8개 팀으로 ‘푸드와 존중’을 주제로 영화를 기획, 제작했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약 한 달간 화상회의를 통해 시나리오 작성과 촬영 계획을 수립하고 18박 19일 동안 베트남, 인도네시아, 한국을 여행하며 영화를 제작했다. 왕복 항공료와 현지 숙식, 이동 등의 체재비 등은 대상그룹이 전액 지원했다. 


시상식은 19일 서울 마곡 대상이노파크에서 열렸으며, 8팀의 무대인사에 이어 작품 상영, 심사위원 심사평,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그랑프리를 포함해 우수작품상, 홍보상, 개인상 등에 걸쳐 이뤄졌으며, 심사는 제44회 대종상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권형진 감독과 2021년 한류문화대상 감독·제작자 부문을 수상한 우광훈 작가가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그랑프리의 영예는 ‘테스트 오프 더 월드(Taste of the world)’를 제작한 ‘EATERS’ 팀(박준오 외 5명)에게 돌아갔다. 음식을 통한 가족 간의 존중을 주제로 아픈 여동생에게 세계 각국의 음식으로 세상을 보여주는 오빠의 노력을 드라마로 풀어내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이야기했다. 그랑프리를 수상한 팀에는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수상작과 메이킹필름은 ‘대상 이트 앤 트래블 필름 페스티벌(DAESANG Eat & Travel Film Festival)’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lsy@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7-20 16:15:3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삼성SDS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