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는 신한캐피탈(대표이사 정운진)의 무보증 사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신한금융그룹과의 사업적 연계를 바탕으로 우수한 경쟁지위 확보"와 "영업자산 확대 등으로 우수한 수익성 유지"를 평가 이유로 밝혔다.

서울시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 [사진=더밸류뉴스]  나신평은 신한캐피탈이 금융그룹 내 사업연계 등을 바탕으로 기업금융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신한금융그룹 내 연계영업을 통해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수익자산을 확대하고 신한카드로의 리테일 자산 이관으로 인해 사업포트폴리오 상 기업금융 집중도가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계열 내 은행 부문이 취급하기 어려운 기업여신의 탄력적인 취급을 통해 우수한 수준의 시장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신평은 신한캐피탈이 영업자산 확대 등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수준이나 향후 이익변동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2927억원, 올해 1분기 순이익은 839억원이고 조정총자산순이익률은 지난해2.5%, 올해 1분기 2.6%로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 2017년 이후부터 기업금융 중심으로 고수익자산이 확대되며 선박금융 등 부실자산 정리를 통한 대손부담 감소로 수익성이 우수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경기둔화 및 시장금리 상승으로 대손, 조달비용 부담 증가와 함께 이익 기여도가 높은 투자금융 부문의 실적 변동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qhsdud1324@icloud.com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1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7-06 15:00:0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4차산업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