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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수민 기자]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지난해 매출액 2조9513억원, 영업이익 1804억원, 당기순이익 362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1.73%, 37.91%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80.25% 증가했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이번 매출액 감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해외 매출 감소와 분양 지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지난해 말 수주잔고가 22조2000억원으로 증가해 올해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12월 2조2000억원 규모의 잠실 스포츠 및 MICE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화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포레나'(FORENA)도 성과를 내고 있다. 


이승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지연됐던 4000세대 분양이 2월 중 완료된 것으로 파악되고 올해 주요 역세권 등 복합개발사업 착공이 예정돼있다"며 "한화건설의 실적 회복이 한화 주가 상승의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aprilis2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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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7 17: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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