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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8000톤급 ‘GL2030’ 포설선 확보…해저 시공 역량 늘린다

- 내년부터 국내 사업에 투입 예정

  • 기사등록 2021-08-11 14: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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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문성준 기자]

LS 전선(대표 명노현)이 국내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포설선을 확보해 친환경 사업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LS 전선은 첫 해저 포설선인 8000톤급 ‘GL2030’을 통해 해저 시공 역량을 강화,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LS전선이 강원도 동해시의 동해항에서 해저케이블을 선적하고 있다. [사진=LS전선]

‘GL2030’은 ‘선박 위치 정밀제어시스템’을 장착한 최신 사양의 포설선으로 GL2030 투자로 LS 전선은 해저케이블 전문 공장과 포설선을 모두 보유하게 된다. 


LS전선은 선박을 직접 보유함으로써 향후 동남아시아나 동아시아 국가의 해저 케이블 사업 참여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국내 해저 케이블 사업에 GL2030을 우선 투입할 예정이다. 


a8541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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