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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그린리모델링' 사업 36개월 무이자 할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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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05 15: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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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신한카드가 국토교통부 주관 '그린리모델링 사업' 지원에 나선다.


5일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시행중인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발맞춰 노후한 주택의 창문 또는 단열재를 교체하는 고객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 [사진=더밸류뉴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단열 성능을 보강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범국민 주거환경개선 사업이다. 본인 명의를 가진 부동산 소유주가 금융권 대출 또는 할부금융을 통해 주택 단열 성능 공사를 시행하면 조달한 비용에 대한 이자를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구조이다.


신한카드는 공동주택의 경우 최대 3000만원, 단독주택은 최대 5000만원의 공사 비용에 대해 3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신한카드 할부금융 신청만으로 관련 서류를 은행에 직접 제출하는 과정을 없애 편의성을 높였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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