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14일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들과 함께 ‘신한Day(이하 신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달 19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4월 신한데이 행사에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거나 새로운 서비스로 눈길을 끄는 스타트업과 고객을 연결하는데 중점을 뒀다.
구독경제, 푸드테크, D2C(Direct To Consumer:소비자 직거래) 커머스, 생활밀착 컨시어지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스타트업 기업들과 공동 이벤트를 준비했다. 스타트업에게는 매출 동력을 확보해주고, 고객에게는 참신한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신선한 꽃을 정기 구독할 수 있는 ‘어니스트플라워(HONEST FLOWER)’ △면도기 구독서비스 ‘와이즐리(WISELY)’ △식물성 고기를 개발·유통 푸드테크 기업 ‘언리미트(UNLIMEAT)’ △자연 재료 생활용품 ‘심플리오(simplyO)’ △맞춤형 집사 서비스 ‘김집사’ 등이 참여하며 소비자는 구매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해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카카오페이에 신한카드를 등록하고 1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는 3천원 캐시백을 제공하고, 페이코(PAYCO)를 통해 신한카드로 결제 시 안다르, 푸드장, 페츠비, 에이블루 등 총 20개 온라인몰에서 최대 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매월 언택트 트렌드에 맞춘 디지털 결제 특화 프로모션 신한데이를 운영하며 다양한 온라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신한페이판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스타트업이 제공하는 새로운 가치를 고객에게 소개하고 스타트업에게신규 고객 유치와 매출 증대 등 실질적인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했다”며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 방향인 ‘친환경’, ‘상생’, ‘신뢰’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을 육성해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