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086790)이 시니어 고객들을 위한 ‘언제나 청춘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고령화 시대에 지능화된 보이스피싱 등으로부터 시니어 고객들의 금융자산을 지키기 위해 보이스피싱 보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만 60세 이상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1인당 1계좌 개설이 가능하며, 가입 기간은 1년이다. 최저 10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 예금이 가능하다.
최대금리는 연 1.1%로 기본금리 연 0.9%에 하나은행으로 공적연금 이체 시 연 0.2%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청 시 무료로 제공되는 보험 서비스를 통해 보이스피싱 및 메신저피싱 등으로 금전적인 손해를 입을 경우에는 최대 각 1000만원, 대중교통 상해사망 시에는 5000만원 한도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상품 가입은 영업점과 온라인 채널 모두 가능하며, 만기 자동재예치(최대 2회) 및 중도인출(최대 2회)이 가능해 유동적으로 자금을 관리할 수 있다.
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전용 상품과 다양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