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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닉오토메이션, 서비스 로봇 사업 진출

- 서비스 로봇 사업의 첫 성과, 자동 배식시스템 개발 완료 및 설치 / 운영

- 다양한 영역에 스마트 로봇 적용, 서비스 전문화 / 고도화 추진

- 반도체 제조 설비 제어 SW 개발 및 운용 노하우를 통한 효율적이고 안전한 서비스 환경 구축

  • 기사등록 2019-09-02 15: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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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APS홀딩스의 자회사 코닉오토메이션은 사업 다각화의 방안으로써 서비스 로봇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년간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장비 국산화에 큰 역할을 담당해온 코닉오토메이션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제어용 소프트웨어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2017년부터는 서비스 로봇 사업화를 위한 R&D에 매진해 배식 자동화 설비를 시작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코닉오토메이션의 배식 자동화 설비. [사진=코닉오토메이션]

이번에 런칭한 배식 자동화 설비는 코닉오토메이션 서비스 로봇 사업의 첫 번째 런칭 솔루션이다. 실제 매장에 설치되어 운영하는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20년간 국내외 반도체 제조 설비를 제어/운용해온 경험을 살려 효율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식 자동화 설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인건비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이 대체함으로써 서비스 품질 개선, 위생 및 안전관리 등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업무를 집중·강화 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 


코닉오토메이션은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Home / Office / Factory / Farm / City 등의 B2C와 B2B, B2G 등 노동집약적인 형태로 머물러 있는 모든 생활·업무 환경에 서비스 로봇 솔루션을 적용하여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와 실질적인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글로벌 상용 로봇 시장은 2022년까지 연간 20%이상 성장해 530억 달러(약 60조원)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정부에서 로봇산업발전 3대 정책과제를 추진하여 2023년까지 로봇 산업을 15조원 규모로 발전시킬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이중 상용 로봇 산업은 40% 정도인 6조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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