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버핏 "은퇴준비 끝냈다... 주주들 걱정말라" "나의 퇴진을 100% 준비해놨다"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워런 버핏의 말이다.`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미국(89)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후계자 승계작업과 투자전략을 둘러싼 비판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은퇴를 암시하며 회사의 미래를 걱정하지 말라고 당부했다.버핏 회장은 22일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버크셔해서웨이가 나의 퇴... 2020-02-24 김재형
- [윤진기교수의 경제 이야기] 절대로 잃지 않는 투자, 가능한가? 주식투자를 하면서 절대로 돈을 잃지 않는다는 것은 꿈같은 이야기다. 그러나 이것은 모든 주식 투자자들의 로망이기도 하다. 과연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일까? 답이 없어 보이는 이 질문에 대하여 살펴본다. 앙드레 코스톨라니(Andre Kostolany)는 유모어 감각이 뛰어난 투자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투자는 부(富)와 파산(破産) 사이를 ... 2020-01-13 윤진기 경남대 교수
- [포토]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장'의 트레이드마크 푸르츠오브더룸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오마하에서 세계인의 관심속에 막을 올린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워렌 버핏이 회장으로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들이 모이는 이 행사의 트레이드마크의 하나는 '포토 월'(Photo wall)이다. 주주총회 행사장에는 포도와 사과 모양의 포토월을 배경으로 누구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2019-05-11 홍지윤
- 항공주 지분 늘리는 버핏, 왜? “자본가들이 라이트 형제가 제조한 첫 비행기를 격추시켜 후손들의 돈낭비를 막았어야 했다.” 수 년 전 투자의 귀재로 통하는 워렌 버핏이 항공업계를 향한 뼈 있는 농담이었다. 항공 산업의 투자를 ‘죽음의 덫’이라고 일갈하며 그가 공공연하게 비판적인 목소리를 낸 것은 투자자들 사이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었다. 지난 2017년 1분기 그가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100억달러 규모 항공주 투자 소식이 월가를 떠들썩하게 했던 것도 이 때문이었다. 2019-03-25 최성연
- [이슈추적] "나 떨고 있니?" 미 소매상들, 아마존 공격에 속수무책 "월마트와 경쟁하려 하지 마라. 어차피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냥 자결하는 편이 낫다." '미국 백화점의 상징'으로 꼽히는 시어스가 지난해 말 뉴욕파산법원에 파산보호신청을 한 어느 미국 증시 애널리스트의 말이다. 시어스는 1886년 미국인 리처스 시어스가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우편을 통해 시계를 판매하면서 급성장해고 1925에는 시카고에 첫 매장을 열었다. 이후 빠르게 성장해 1973년에는 당시 최고 높이(108층) 건물인 '시어스 타워'를 세우는 등 한때 미국 최대 유통기업으로 군림해왔다. 우리로 치면 신세계백화점이나 이마트와 같은 존재감을 미국인들에게 주는 기업이다. . 2019-03-04 최성연
- [주주자본주의 실패에서 배운다] ①주주가치 극대화의 함정 주요 대기업들의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연일 뉴스를 장식하는 키워드가 바로 ‘주주가치 극대화’이다. 주주가치 극대화란 기업 경영의 목표는 주주의 이익 창출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주주가치 극대화에 기반한 기업 경영은 경영진에게 과도한 보상이 주어지거나 잠재적인 투자 혁신 포기, 근로자 임금 삭감 등의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주장이 있다. 주주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것은 이론상 지극히 당연한 데 왜 이런 현상을 일으키는 걸까? 2019-03-04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