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박수연 칼럼] 격변의 한국 유통 시장...C커머스의 약진, 유통 기업의 생존 전략은?
국내외 환경과 소비자 니즈의 급변화로 인한 국내 유통 시장의 지각 변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신세계, 롯데, 현대백화점 등 주요 유통 기업들의 올 1분기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0.2% 감소했다. 코로나19 여파가 가시고 일상이 회복되고 있음에도 이들 유통공룡들의 매출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신...
-
[막케터 김정빈의 신입 해결책] 19 '어차피 운동하라고 해도 안할 너에게'...당신의 젊음은 영원하지 않다
[김정빈 문화 평론가·출판 마케터] 오늘날 퇴근하고 헬스장에 들러 두 시간 꼬박 운동하는 직장인은 과연 몇이나 될까. 내게 필요한 영양제를 찾아보고 챙겨 먹으며 하루가 다르게 건강해지는 스스로를 체감하는 사람은? 안타깝게도 직장인 중 열에 아홉은 꼭 작거나 큰 병을 앓고 있다고 한다. 만성 스트레스가 곧 정신질환으로, 소화...
-
[막케터 김정빈의 신입 해결책] 18'스몰 스텝'...작지만 꾸준한 습관이 만드는 혁명
[김정빈 문화 평론가·출판 마케터] 몇십억짜리 집과 차를 가진 사람의 부와 명예는 우리가 감히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할 것이다. 그 사람이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말이다. 우리는 흔히 많은 것을 손에 넣은 사람을 쉽게 우러러보곤 한다. 그의 삶을 부러워하고, 모방하며, 존경하기도 한다. 나랏일을 하거나, 어...
-
[막케터 김정빈의 신입 해결책] 17'우주인들이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받을 때 우주정거장에서 가장 많이 읽은 대화책'
[김정빈 문화 평론가·출판 마케터] 인간은 태어나자마자 어떤 난관에 봉착하게 되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의사소통'이다. 언어를 배워 읽고 쓰고 말하기까지의 과정은 유년기 시절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먹을 만큼 먹은 나이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배움에는 끝이 없다. 인생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
-
[막케터 김정빈의 신입 해결책] 16'우리가 명함이 없지 일을 안 했냐'...인생 자체가 명함인 큰언니들의 일 이야기
[김정빈 문화 평론가·출판 마케터] 입사 후 받은 첫 명함. 누군가는 겨우 종이 쪼가리일 뿐이라고 비웃을지 모르지만, 그 종이에 적힌 내 이름 석 자가 이렇게나 자랑스러울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기쁘고 설렜던 기억이 난다. 직업을 가진다는 것, 그러니까 회사에서 나를 구성원으로 인정해 준다는 것은 신입에겐 더없이 벅차오르는 일...
-
[칼럼] 니콜라스 다비스 투자 이야기의 함정
니콜라스 다비스(Nicolas Darvas, 1920-1977)는 헝가리 출신의 무용가인데, 주식투자를 해서 짧은 기간에 200만불을 넘게 벌었다. 그의 투자 이야기는 그의 책 《나는 주식투자로 250만불을 벌었다》에 잘 소개되어 있다.니콜라스 다비스는 주식투자를 하면서 여러 가지 시행착오 끝에 ‘박스이론’(Box Theory)을 만들어냈다. 그것은 주가가 일정...
-
[박수연 칼럼] 부동산 PF발 위기, 당국·금융권·건설사 총체적 대응 시급하다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발(發) 위기가 우리 경제 전반에 위기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중소형 건설사들의 잇따른 도산과 미분양 주택 증가,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 상승 등 여러 지표가 부정적인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이에 당국, 금융사, 건설사가 총체적으로 리스크 관리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
[막케터 김정빈의 신입 해결책] ⑮'당신의 작업복 이야기'...노동자의 생생한 목소리
[김정빈 문화 평론가·출판 마케터] 우리는 노동자, 일꾼이기를 자처하면서 매일 아침 힘든 몸을 이끌고 일터로 나간다.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 자아를 실현하기 위해. 개개인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만, 어찌 됐든 모두가 주어진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는 사실만은 분명하다. 사람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만전을 기...
-
[막케터 김정빈의 신입 해결책] ⑭'문 밖에 사자가 있다'...당신의 첫 시작과 두려움에 관하여
[김정빈 문화 평론가·출판 마케터] ‘시작’.새롭고, 낯설고, 변수가 많아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시작이란 나이를 먹어도 언제나 두렵기만 하다. 인생은 마치 끝나지 않는 장애물달리기와 같아서, 당장 눈앞의 허들을 뛰어넘었다 해도 더 높은 뜀틀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 새 직장, 새 친구, 새 연인은 어느 것 하나같지 않고 내 마음대...
-
[막케터 김정빈의 신입 해결책] ⑬'팀장이 당신에게 진짜 원하는 것 39'...팀장도 신입이었던 때가 있었다
[김정빈 문화 평론가·출판 마케터] 그립다 그리워… 모르는 걸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할 수 있었던 때가.초등학생 땐 받아쓰기 100점에 온 집안이 들썩였고, 중학생 땐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게 행복의 전부였으며, 고등학생 땐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 인생 최대 업적일 줄만 알았던 때가 있었다. 그때의 나는 모르는 걸 모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