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
-
[속보] 뉴욕증시, 혼조세...실적보다 '셧다운'에 더 민감한 '투심'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NYSE)는 양호한 기업실적 등으로 인한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 2분(미 동부 시각) 현재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2포인트(0.19%) 상승한 2만7340.38에 거래됐다.이날 중앙일보에 따르면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51포인트(0.17%) 내린 3310.0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5.7포인트(0.6%) 하락한 1만897.93에 거래됐다. ...
-
美 “인텔∙ADM, 화웨이 반도체 공급 허가”…삼성∙SK, 활로 찾나?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과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업체 AMD가 중국 화웨이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미국 정부가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첫 허가다. 이에 화웨이와 거래하고 있는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등도 수출 허가를 받을 수 있을 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22일(현지시각) 미국 로이터통...
-
테슬라 ‘배터리데이’ 수혜 LG화학 마저 하락하면 대안은?...BBIG 성장주 '전멸'
22일 뉴욕증시 3대지수 폭락 여파로 이날 코스피지수는 2.38% 하락한 2332.59로 거래를 마쳤다. 성장주 중심인 코스닥지수는 더 큰 폭으로 떨어져 2.8% 하락세로 이날 장을 마무리했다. 다만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를 앞두고 주목받는 배터리주 중 LG화학이 1.9% 상승해 그나마 체면을 세웠다. 하지만 이마저도 오늘 하락할 가능성이 커 국...
-
대웅제약-메디톡스, ITC 예비판결 재검토...보톡스 분쟁 원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 분쟁에 내린 예비판결 일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당초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줬던 ITC가 예비판결을 재검토하기로 하자 분쟁이 원점이 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ITC는 지난 7월 내린 두 회사에 대한 예비판결과 관련해 대웅제약...
-
3주 연속 하락 뉴욕증시, '대세 하락' 전조?...다우지수 700p '폭락'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장중 전장 대비 737포인트(2.7%) 급락했다.나스닥지수도 1.9% 하락했다.20여년 전 닷컴버블 같은 상황을 반복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마저 나온다. 밀러 타박의 매트 멀레이 수석전략가는 “10% 이상 추가 조정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 애플, 넷플릭스,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
-
테슬라, 22일 배터리데이까지 주가 오를까…투자자 기대 UP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배터리데이’ 행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9월 22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주주총회에 이어 ‘배터리데이’ 행사를 연다. 엘런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직접 자사의 배터리 전략을 발표하는 행사로,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CNBC는 테슬라가 이날 자...
-
엔비디아, 반도체 설계 ARM 약 47조4400억원에 인수... 최대 규모
미국 그래픽처리장치(GPU) 제조업체 엔비디아가 13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반도체 설계회사 ARM을 400억달러(약 47조4400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 같은 인수합병(M&A)를 밝히며 “이번 계약이 인공지능(AI) 시대에 엄청난 입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
-
[더밸류 리서치] 삼성전자, 힘들 때 웃는 자가 일류다···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기대
삼성전자(005930)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미중분쟁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굳건히 실적을 올리고 있다.미국의 화웨이 제재에 대한 반사이익과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기업) 신규 수주로 올해 3분기는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서도 호실적이 예상된다. 지난 7일 미국의 버라이즌과 8조원 규모의 5G 장비 계약을 맺은 이후 또 ...
-
이번엔 미-프랑스 '관세 갈등'...LVMH 티파니 인수 철회, 프 '디지털 세금' 탓
미-중 무역전쟁에 이어 이번엔 미-프랑스 관세 갈등이 시작됐다.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을 거느린 프랑스 루이뷔통모엣헤네시(LVMH)가 미국 유명 보석 브랜드 티파니 인수를 철회했다. 이유는 프랑스가 정보통신기술(IT) 공룡 기업에 부과하기로 한 '디지털 세금'을 두고 프랑스와 미국 간 관세 갈등이 깊어진 때문이다. LVMH는 지난해 11월 티파니를 162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혀 명품 업계와 글로벌 금...
-
미국 증시 약세에 안전자산 Gold 수요 UP
국제 금값이 상승세다.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미국 증시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일비 8.90달러(0.5%) 상승한 1943.20달러에 마감됐다.반면 이날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모두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비 632.42포인트(2.25%) 내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