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인피닛블록의 블록체인 기반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기록관리 솔루션 위탁테스트에 참여해 1년간 실증을 진행한다. 서울공덕금융본부 임직원들은 직접 만든 빵 250개와 생필품을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또 한국산업은행은 부산에서 열린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6’에서 지역 스타트업의 IR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는 행사를 열었다.
◆ Sh수협은행, 인피닛블록과 선불전자지급수단 실시간 검증 위탁테스트
Sh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이 인피닛블록의 블록체인 기반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기록관리 솔루션 위탁테스트에 참여해 1년간 실증을 진행한다.
서울시 송파구 오금로 62에 위치한 SH수협은행 본사 전경. [사진=Sh수협은행]
이번 솔루션은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기관이 페이머니 등 전자지급수단을 발행하면 예치 금융기관이 예치 계좌와 실시간 잔액 정보를 제공하고, 인피닛블록이 이를 블록체인에 기록·관리하는 방식이다. 발행 잔액과 선불충전금 예치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발행·충전·이용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해 위·변조가 어려운 거래 증적을 확보하고, 발행 잔액이 신탁예치금을 초과하지 않도록 차단하는 기능도 갖췄다.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으로 선불충전금 100% 별도관리 의무가 시행되면서 예치금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수협은행은 지난 9월 1일 핀테크 지원센터의 금융회사·핀테크 기업 상호만남 행사에서 인피닛블록의 협업 모델을 검토했다. 내부 적합성 검토를 거쳐 9월 30일 위탁테스트 참여를 결정했으며, 앞으로 1년간 실증을 진행한다.
수협은행은 이번 협업으로 선불충전금 예치금 유치와 예금 잔액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자산·블록체인 기반 신사업에 참여할 기회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사는 지난 8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디지털자산과 금융을 연계한 사업모델을 발굴해왔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이번 위탁테스트를 통해 선불충전금 관리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의 혁신 가능성을 확인하겠다”며 “디지털자산 인프라를 구축해 미래 금융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전했다.
◆ Sh수협은행, 올해 15번째 ‘희망나눔 베이커리’…빵·생필품 전달
Sh수협은행 서울공덕금융본부 임직원 14명이 직접 만든 빵 250개와 생필품을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서울공덕금융본부 임직원들이 직접 구운 빵과 생필품을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Sh수협은행]
임직원들은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용산봉사나눔터에서 약 4시간 동안 빵을 구웠다. 완성한 빵과 미리 준비한 생필품은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희망나눔 베이커리’는 올해부터 개인 단위에서 전국 19개 금융본부 단위로 참여 범위를 넓혔다. 이번 활동은 올해 들어 15번째로 진행된 본부 단위 나눔 활동이다.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전국 금융본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수협은행장은 “금융본부가 중심이 돼 지역사회 이웃에게 직접 다가가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전국 어디에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산업은행, 부산 ‘플라이 아시아 2026’서 지역 스타트업 IR 개최
한국산업은행(회장 박상진)이 부산에서 열린 ‘플라이 아시아 2026’에서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IR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는 ‘KDB V:런치(Launch) 플라이아시아 스페셜’을 개최했다.
KDB V:Launch는 2023년 출범 이후 2026년 9월까지 총 35회 열려 112개 기업이 IR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39개 기업이 산업은행 투자 493억원을 포함해 총 3208억원을 유치했다. [자료=한국산업은행]
지난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행사에는 국내외 벤처투자자와 벤처 유관기관, 지역 스타트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산업은행이 2023년 5월 출범한 ‘KDB V:런치’는 남부권 혁신기업에 투자 유치와 영업 확대를 위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특화 벤처플랫폼이다.
기조강연에서는 푸드테크 기업 GTGO의 임재원 대표가 글로벌 브랜딩과 해외시장 진출 경험을 공유했다. 2016년 푸드트럭 한 대로 시작한 GTGO는 2026년 현재 11개국에서 18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 국내 로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성공 전략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송명수 펜 벤처스(PEN Ventures) 대표, 안성우 500 글로벌 코리아(Global Korea) 총괄파트너, 이세용 드레이퍼엑스벤처스(Draper X Ventures) 대표 등이 해외시장 진출 전략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스타트업 IR에는 해조류 유래 물질 기반 재생의료 소재를 개발하는 더마레, 기능성 생물 사료 생산기업 바이오션, 자기유변유체 기반 능동형 현가제어 시스템을 개발하는 이샥스가 참여했다.
‘KDB V:런치’는 이번 행사까지 총 35회 열려 지역 혁신기업 112곳이 IR을 진행했다. 이 중 39곳이 산업은행 투자 493억원을 포함해 총 3208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백준영 한국산업은행 지역성장부문 부행장은 “벤처플랫폼과 직접 투자·융자, 지역혁신펀드를 연결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활용해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 유치를 돕고 남부권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