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디지털 투자 플랫폼 고도화와 대학생 투자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KB증권은 대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KB M-able(KB 마블)’이 ‘2026 소비자의 선택’ MTS 부문에서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DB증권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12회 DB GAPS 투자대회’의 토론대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 KB증권, ‘KB M-able’ 8년 연속 ‘2026 소비자의 선택’ MTS 부문 대상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강진두)의 대표 MTS ‘KB M-able’이 ‘2026 소비자의 선택’ MTS 부문에서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KB증권의 MTS가 2026 소비자의 선택 MTS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미지=KB증권]
KB증권은 고객의 투자와 자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사용자 중심의 기능 개선과 콘텐츠 강화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투자 성과 분석 서비스 ‘깨비오’와 ‘M-able 커뮤니티’를 통해 고객이 자신의 투자 성과를 점검하고 다양한 투자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깨비오’는 개인의 투자 성과를 분석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M-able 커뮤니티’는 투자 관심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점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이다.
KB증권은 투자 결과 확인에 그치지 않고 다른 투자자들과 경험과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투자 과정 전반의 이용 경험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스탁뷰’도 운영하고 있다. 스탁뷰는 시세와 재무, 수익률 비교, 투자 인사이트 등 투자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한 화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KB증권은 앞으로도 투자 정보 탐색부터 성과 점검, 고객 간 소통까지 지원하는 자산성장 플랫폼으로 KB M-able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KB증권 디지털영업본부 관계자는 “8년 연속 수상은 고객의 관점에서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정적인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의 자산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투자 정보와 서비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DB증권, ‘제12회 DB GAPS 투자대회’ 시상식 개최
DB증권(대표이사 곽봉석)이 지난 2일 ‘제12회 DB GAPS 투자대회’ 토론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동성 DB김준기문화재단 사장(아래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곽봉석 DB증권 사장(아래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DB금융센터에서 열린 DB GAPS 투자대회 시상식에서 수상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증권]
DB GAPS 투자대회는 대학(원)생들이 팀을 구성해 실제 금융시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용하며 투자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DB김준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DB증권이 주관하며 올해는 총 933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DB증권 MTS를 활용해 국내 주식과 섹터, 원자재, 채권 등 국내 상장 ETF에 투자했다. 이 가운데 297개 팀이 투자활동을 끝까지 수행해 대회를 완주했다.
최종 수상팀은 단순 수익률뿐 아니라 투자철학과 운용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수익률 상위권 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4개 팀을 선발하고 이날 PT 발표와 토론대회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대상은 ‘SEDG’팀(장동원 외 2명)이 차지해 장학금 5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조선붐은온다’팀(김영하 외 2명)으로 장학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두 팀에는 6박8일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참관 기회도 제공된다.
우수상을 받은 ‘부경증권’팀(공지헌 외 2명)과 ‘심장이 디비디비’팀(김수현 외 2명)에는 각각 장학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장려상 6개 팀과 입선 20개 팀을 포함해 수익률 상위 총 30개 팀, 90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된다.
곽봉석 DB증권 대표이사는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시장의 방향을 정확하게 맞히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자신의 위험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스스로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시장의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판단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